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 사용후기

몇일전 청라자이테라스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수시로 음식물쓰레기봉지를 들고 아래층까지 들고 내려가
버리던 고통,간혹 봉투에서 물이 흘러내려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눈치보기 급급했던 순간 그 냄새는 또 어떻하고....
이일을 또 반복해야하나 걱정에 또 걱정.
전에 음식물쓰레기 말려서 갈아주는 기계를 샀지만 전기세와 번거롬 때문에
구석에 방치했던 상황.

언젠가 티비에서 봤던 음식물쓰레기 갈갈이를 떠올렸습니다.
수소문 끝에 싱크퓨어를 찾아냈고 드디어 설치를 했습니다.
우와 싱크대에서 뭐든 척척 갈아 없어지는 것을 보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와우!
매일 봉지들고 버려야했던 그 음식물쓰레기들이 내눈앞에서 요술처럼 없어지는
신기한 세상...

누군가 개발했던 이 작은 기계가 나를 고통에서 말끔히 해방시켜주었습니다.

지금 나는 매일 개발했던 그 누군가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싱크퓨어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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